'호스피탈리티 vs 건축', 선택과 집중에 대한 고민

'건축가, 빵집에서 온 편지를 받다'를 읽고 나카무라 요시후미가 쓴 책이 읽고 싶어져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건축가의 관점에서 집에서 거주하는 사람의 관점에서 훌륭한 '주택'의 요소들에 설명한 책은 많은 참고가 되고 있고 재미있어 술술 읽어나가고 있다. 

 

그런데 문득 이렇게 책을 읽다보니 내가 생각하는 것과는 조금 관점이 다르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건축가 vs 사업가 or 서비스 운영자 라면 당연히 관점이 다르겠지만 이 조금의 차이가 사업을 구현하고 시행하는데 있어서는 아주 큰 차이를 만들어 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공간을 운영하는 사람으로서 당연히 건축에 대해서 알아야겠지만, 그것보다 더 우선시해야하는 것은 그것을 통해 고객들에게 무엇을 주고 싶은지, 내가 제공하고 싶은 것은 어떤 호스피탈리티인지에 대한 고민이 우선시되어야하는 것은 아닌지

이런 생각들이 들었다. 

 

경영자, 운영책임자, 마케터, 아버지, 브랜드 기획자, 투자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시간도 체력도 부족하고 

그렇다면 정말 내가 우선시 하는 것들을 먼저하고 미안하지만 조금 나중에 해도 되는 것들은 미룰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래서 말인데, 한국의 호시노리조트를 꿈군다고 말을 했는데, 그렇다면 호시노그룹에 대해서 조금 더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읽어야할 책을 좀 찾아 봤는데... 

 

https://www.amazon.co.jp/%E6%98%9F%E9%87%8E%E3%83%AA%E3%82%BE%E3%83%BC%E3%83%88%E3%81%AE%E6%95%99%E7%A7%91%E6%9B%B8-%E3%82%B5%E3%83%BC%E3%83%93%E3%82%B9%E3%81%A8%E5%88%A9%E7%9B%8A-%E4%B8%A1%E7%AB%8B%E3%81%AE%E6%B3%95%E5%89%87-%E4%B8%AD%E6%B2%A2-%E5%BA%B7%E5%BD%A6/dp/4822264114

Amazon.co.jp: 星野リゾートの教科書 サービスと利益 両立の法則 : 中沢 康彦: Japanese Books

한국에서는 호스피탈리티가 아직 그렇게 주목을 받고 있지 않아서 그런지 이런 책들이 많지 않았다. 

사실 외국에서도 유명한 국내의 호스피탈리티 브랜드? 사업체는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다. 

우리는 아만, 카펠라 등등 많은 해외 리조트를 좋아하고 경험하려 하지만, 아직 우리나라에서 그런 존재감을 보여주는 브랜드는 보이지 않으며 모두 한국에 머물러 있다. 

 

그렇다면 이것 또한 기회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K-관광? K-리조트, K-호스피탈리티, K-오모테나시 는 무엇일까 

이 부분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고민을 지금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그 부분을 채워나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https://nexttopic.jp/archives/9338

【最新/中身も確認!】星野リゾートの経営を学ぶためのおすすめ本 - 参考となるビジネス理論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