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MG의 'Me, my life, my wallet' report - 지속가능성이 중요해지는 시기의 좋은 가이드라인
지인이 아래 리포트를 소개해주어 간단하게 읽어보았다.
폰으로 집중안하며 읽을 때에는 아니 무슨 소리를 하고 싶은거야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집중해서 읽으니 좋은 내용이 너무 많아 공유할려고 합니다. (그러니깐 지인이 소개했겠죠?^^ 민치 멍청이)
리포트 출처는 아래
https://kpmg.com/xx/en/home/insights/2022/07/me-my-life-and-my-wallet-2022.html
이 리포트의 핵심은 우리의 고객이 어떤식으로 변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부분과, 그리고 현재 통계적으로 고객을 분석하였을 때에 고객층이 어떤식으로 나뉘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지속가능성이 한축을 이루고 있지만, 앞부분의 고객에 대한 부분은 지속가능성에 대한 부분을 무시하고 그냥 일반고객이라고 이야기를 하여도 우리의 고객들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잘 설명해주고 있다.
재미있던 부분을 몇가지 발췌해서 소개하면
고객들의 관심을 언제부터 끌어야하는지에 대해 설명하는 이 페이지가 흥미로웠다.
어떤 고객이 의사결정을 하려는 순간에 고려가 되는 브랜드는 이미 게임에서 어느정도 지고 가는 것이며,
의사결정을 내리기이전부터 이 브랜드는 후보군이라고 보이는 브랜드가 되어야 한다는 점.
뇌리에 박아버려야한다.
테슬라 같은 브랜드이지 않을까?
좀더 작은 브랜드라면 어바웃데스풀레의 반지공방정도?
그리고 고객이 더 이상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기만 하는 존재는 아니고,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는 존재라는 것을 인정해야한다는 점. 우리 브랜드를 사용하였던 사람은 우리의 준홍보대사이며, 이들이 어떻게 자기의 경험을 소셜그룹에 공유하느냐가 이 브랜드의 가치에 중대한 영향을 끼친다.
정말 브랜드 경험이 중요해진다.
마지막 결론 부분의 세그맨트
지속가능성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6그룹으로 고객을 나누어주었다.
거기다가 친절히 지금의 리세션으로 이들이 어떻게 변할지에 대한 의견도 주었다.
나 같은 경우는 Activists와 Collectivists를 타겟으로 하였고, 요즘에는 Moderates들도 많이 유입되고 있는 것을 느낀다.
이 부분을 어떻게 해석하고 이해해서 브랜드와 판매전략에 적용할지가 기업들의 생존과 성장에 직결하는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