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블랙 비즈니스의 내일을 말하다. 관점 24 1일차. 그 중에서도 송길영 마인드마이너님 강연 내용. 핵개인화 시대
첫번째 세션은 송길영 박사님.
일단 제가 정리한 내용을 적고, *로 제가 붙인 주석? 첨언을 붙혔습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다라는 기회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전달자가 사라지고 있다.
전달은 에이아이가 하고, 인간은 좀 더 창작자로 승화되고 있다.
무역 중개인들의 입지가 사라져가는 것들처럼 미들맨의 기능이 없다면 미들맨은 사라지고 말 것이라는 말을 계속 해주시고 있는 듯.
상대의 마음을 읽어야, 내가 하는 말이 그에게 꽂힌다.
그가 듣고 싶은 이야기를 해주는 것이 중요해진다.
핵개인은 가구의 문제가 아니다.
*이 부분은 어떤 맥락으로 말씀을 해주신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오리너구리과!
브랜드는 분류가 안되는 브랜드가 최고다.
분류가 안되면 쉐어를 뺏기고 뺏는게 아니며, 유일무이하고 대체 불가능하기 때문에 경쟁을 피할 수 있다.
경쟁을 피하는 방법이다.
생물학의 분류는 사람들이 인식을 쉽게 하기 위해, 판단을 하기 위한 에너지소모를 줄이기 위해 분류를 해버린 것. 무엇인가를 이해한다는 것은 정말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기 때문에. 하지만 그렇게 분류가 되는 생물중에도 특별한 녀석이 있는데, 그것이 오리너구리. 오리너구리가 분류할 수 없는 브랜드와 같은 녀석.
*개인적인 질문은 그런데 모든 사람이 유일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언비터블만이 넘치는 세상이 존재하면 그때는 결국에는 쉐어 싸움이지 않을까?
그만큼 인간이 고도화되어 다른 생명을 존중하고 다른 목숨을 존중할 때만 가능한 방법이지 않을까?
폭력의 시대에서는 바로 죽임의 대상이 될수도…
그래서 정체성은 유일함에서 출발하며 고유함을 오랫동안 지속하면 진정성이 생기는 것.
트랜드를 따라가거나 앞서가는 것이 아닌 그냥 내가 하고 있는데, 그것이 트랜드가 되는 것이 방법일 것 같다.
묵묵히 하다가 발견되는 것.
알리려고 하지 않을때부터 내가 빛이 난다.
시간의 축을 더 길게 바라본다. 개인이라면 근근이 버틴다라는 말이 맞을지도.
*결국 이렇게 먼저 시작하고 남이 하지 않는 것을 하고 그걸 지속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고 내가 하는 것 자체가 지속가능해야함. 그렇게 좋아하는 것을 하며 즐기고 있다보면 언젠가는 기회가 온다.
하지만 현실감각은 정말 중요.
이렇게 된 이유는 코파일럿은 잠들지 않아서.
과거에는 내가 들이는 시간만으로 진정성이 평가되었지만 이제는 그게 의미가 없어짐.
관성이 끝나가고 있음.
에이아이가 사람을 많이 쓰는 직업은 다 대체할려고 할거다.
회의만 참여하고 거기서 정리해주는 것에도 부가가치가 있지만, 그건 에이아이가 할건데 ?
예전처럼 회의에 참여하고 내가 시간을 떼우는 것은 필요가 없어진다.
에이아이 때문에 외주가 줄어들고 내재화 될 것이다.
관리자가 줄어 듬. 소멸.
전부다 각자 일을 알아서하는거고, 시키는 사람이 줄어듬.
페이퍼워크가 줄어드는 세상.
디자인도 외주주던 것을 내재화하여 담당자가 에이아이 도움을 받아 마무리.
미래는 정말 관리자는 줄어들고 자기의 일을 하는 담당자들 만이 있는 세상.
굳이 관리자가 필요 없어지는… => 결국 이게 핵개인화와 일맥상통
혁신은 고소득에 들어온다.
리걸 쪽에 혁신이 들어올 것 같다.
고부가가치산업이며, 이미 데이터가 많이 쌓여있다.
*극복해야할 것은 기득권의 저항. 하지만 개인적으로 나는 혁신의 힘을 믿는다.
브랜딩 쪽도 부가가치가 높기 때문에 에이아이가 들어온다.
그래서 근근히 먹고 사는게 좋을지도…
코닥은 디지털을 못한게 아니다.
기술이 있지만… 안했다. 업계의 1등은 혁신에 부정적이다. 혁신이 어렵다.
이렇게 코닥이 망하고 새로운 업체들이 엄청 많아졌다.
앞으로 엄청 망하고 새로운게 엄청 새로나올 것이다.
그래서 침몰하고 있는 곳에 있다면 빨리 나오시고 새로운 것을 찾으시길.
잘파세대.
에이아이에 익숙한 사람의 생산력이 엄청 높을 거다.
혼자서 만든다. 예는 슬릭백. 그냥 중학생이 만든 동영상의 파급력이 엄청나다.
이세대들은 에이아이의 도움으로 그냥 자기가 뚝딱 만들어 버린다.
향후 이런 영상을 만들기 위해 대행사를 찾던 업체는, 그 대행사는 어떻게 될까?
5천만원 외주를 주던 것을 그냥 혼자서 한다.
그 다음 세대는 혼자서하고 코파일럿, 에이아이와 같이 일한다,
핵개인의 세대. 의존성이 점점 낮아짐.
채용이 아니라 영입이 된다.
이런일 해본 사람 없어요가 영입.
루틴한 일은 사라질 것이다.
일을 잘하는 것은 내가 하는 일을 없애는 것이다.
근면과 수동성에 대해서는 의미가 없어진다.
자동화할 것은 자동화하고 맡기고, 부가가치를 낳을 곳에서 승부해야한다.
나의 삶을 아카이브해서 진정성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람.
증거가 다 쌓인다. 계속 서사를 만든다.
성장과 좌절이 누적된 나만의 길.이 서사이다.
좌절이 있어야 성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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