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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

좋은 서비스 제품 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전달과 설득이 필요하다. 경제적으로나 영향력면에서 성공적인 제품과 서비스의 공통점은 해당 제품의 품질'도' 뛰어난거라 생각한다. 품질이 뛰어나면 자연히 소비자들이 찾아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초창기의 생각이라면, 그 다음은 그런 좋은 품질은 당연한 것이고 어떻게 그걸 많은 사람에게 전달한 것인가가 중요해지면서 광고의 중요성이 부각되었고 그 이후에는 전달하는 것 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아 좋은 품질을 어떻게 전달하고 어떻게 설득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는 브랜딩이 강조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흐름을 보여주는 예가 아래 롱블랙의 글에서 소개된 엄커피의 케이스라고 생각한다. 바리스타 챔피언이 되는 과정에서 무엇을 부각했고, 심사위원들이 무엇을 평가하는지가 인상깊었다. 심사위원들은 당연히 맛도 중요하지만 바리스타가 어떻게 해당 커피에 .. 더보기
후행지표만으로는 임계점을 파악할 수 없다 https://youtu.be/IJaK3pEclaY?si=EJttLtCd-w2u8S7Q좋아하는 주제에 대해서 하는 이야기라 아무 생각 없이 듣다가 왜 우리나라 게임회사가 CS를 이렇게 밖에 하지 못하는가, 아니 안하는가에 대해 너무 좋은 설명이 있어서 듣는 순간 감탄했다. 게임회사들의 고객만족담당은 고객의 만족을 빅데이터로 분석한다. 따라서 지금까지는 고객들의 불만이 많이 접수가 되고 표출을 했다고 하더라고 데이터만 보았을 때에는 그렇게 심각한 문제가 아니었다라는 것. 불만을 많이 표출하지만, 게임내부적으로 이벤트를 열고 조금 더 보상을 주고 달래주면 여전히 활동자수에는 문제가 없고 결제나 이용시간에도 나쁜 지표가 나오지 않았다는 것. 하지만 이렇게 보았을 때의 문제는 이런 지표들로만 사람들의 불만과 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