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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성

사이먼 시넥의 인피니트 게임을 읽고 - 지속성, 생존을 생각한다면 무한게임 방시으로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 어떻게 하면 계속 생존 가능할까? 강함이란 생존하는 것을 말하는 걸까? 사업을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생긴 가장 큰 질문들이다.  노키아, 모토롤라, 도시바 내가 범접할 수 없는 많은 기업들이 정점을 찍고 사라져가는 것을 보았고, 이렇게 빛을 보기도 전에 사라지는 기업들이 너무나 많기에 내게 사업적인 성공이란 선택의 자유가 주어지는 것 만큼이나 언제까지 이 일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컸던 것 같다. 이건 아버지가 하시던 사업이 일정 수준 이상의 이익은 확보할 수 있으나 어떻게 이 업계에서 살아남을지를 고민하던 것을 보고 내 안에 싹이 튼 질문이 아니었을까 한다.  사업이라는 것을 하다보면 부침이 있고, 어떻게 위기가 찾아왔을 때에도 청산을 당하지 않고 해당 게임판에 남을 수 있을지를 고민하던 .. 더보기
요정식탁 김이나 작사가 김형석 작곡가 편을 보며 (1) - 오래 일하는 방법 요즘 즐겨보는 유튜브!!! 요정재형 채널중에서도 요정식탁을 즐겨보는데요. 한 분야에서 오랫동안 진정성있게 경력을 만들어나가신 분이 자신들의 동료들을 불러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눠주는게 너무 재미있기도 하고 영감을 주는 내용도 많아서 챙겨보는 콘텐츠입니다.​제가 요정님의 광팬은 아니기에 정확하게 이해를 하지는 못하겠지만, 최근의 이미지와는 상반되게 예전에는 자신이 생각하는 아티스트로서의 길이 명확했던 사람이고 그 만큼 자신과 자신의 작업물에 대해 엄격하고 그러다보니 날카롭고 무서운 부분이 있을 수 밖에 없는 분으로 보입니다. 그런 분이 예능에 나와서 다른 이미지를 가져가시고 자신의 세계를 넓히고 유해져가는 과정을 통해 지금의 ‘요정재형’이 된 걸 보면 경력을 만들어가는데 있어서 닮고 싶은 롤모델이라고도 할.. 더보기
개인적인 경험에서 시작하는 새로운 취향의 숙박공간, 호텔의 등장 (feat. B cast Episode 15 Ace hotel 편을 듣고) 서론: 19년 LA에서 공부를 할 때, 친구의 생일 파티가 있어서 다운타운의 모처로 이동하여다. 무슨 호텔이라는 것만 듣고 우버에 목적지를 입력하고 이동했다. 도착해보니 호텔이라고 보기에는 너무 으슥하고, (그때 당시의 내가 보기에는) 영업을 하지 않는 건물처럼 보였고, 대문 같은 것이 보이지 않아서 어찌 어찌 문을 열고 들어갔더니 호텔의 로비라고 생각하기 힘든 공간이 나왔다. ROW DTLA, Art district등을 다니면서 LA의 힙플레이스, 재개발이 어떤식인지에 이해가 있었기에 여기도 그런 곳인가 하고 엘레베이터를 찾아 루프탑으로 올라갔다. 사실 지금은 그때의 루프탑이 어떤 인상이었는지 선명하지는 않지만, 어느 다른 LA에서 놀러갔던 루프탑공간 처럼 힙하고 트랜디하고 LA스러웠다. 그렇게 재미있.. 더보기
KPMG의 'Me, my life, my wallet' report - 지속가능성이 중요해지는 시기의 좋은 가이드라인 지인이 아래 리포트를 소개해주어 간단하게 읽어보았다. 폰으로 집중안하며 읽을 때에는 아니 무슨 소리를 하고 싶은거야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집중해서 읽으니 좋은 내용이 너무 많아 공유할려고 합니다. (그러니깐 지인이 소개했겠죠?^^ 민치 멍청이) 리포트 출처는 아래 https://kpmg.com/xx/en/home/insights/2022/07/me-my-life-and-my-wallet-2022.html Me, my life, my wallet Tracking the changing nature of consumer buying behaviour to understand what matters to them most. kpmg.com 이 리포트의 핵심은 우리의 고객이 어떤식으로 변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더보기
매거진 B에 소개된 USM편을 읽었다 https://www.usm.com/en/office/homepage/ Homepage | Office | USM Modular Furniture Discover USM's modular furniture system and our tailored solutions for commercial spaces. www.usm.com 브랜딩에 대해 다시 공부해야겠다라고 생각이 들면서 먼저 한일은 매거진 B에서 관심있는 편들을 먼저 사들인 것이다. 다른 사람들도 공감할 수도 있겠지만... 책을 사서 나의 책장에 꽂는 순간 읽지 않았음에도 나의 지식이 이미 확장된 것 같은 착각을 하며 기분이 좋아진다... 신기한 것은 ebook은 그렇지 않은데, 실물 책일 경우에만 이런 생각이 든다는 것이다. 이렇게 USM을 사놓..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