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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이라고 쓰고 엔비디아 일부매도 현금비중을 조금 높여야겠다는 생각을 했었고, '악성' 자산을 처분해야겠다고 생각하던 와중에 다시 엔비디아가 어느정도 고점을 회복해주어서 엔비디아를 일부 매도하고 악성 주식들도 같이 처분했습니다. ​엔비디아는 가지고 있던 수량의 절반을 매도를 했고, 수익율은 보유한 기간에 상응하는 보답을 충분히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도 한 번 적은 적이 있는데, 엔비디아에 처음 관심을 가진 건 17,18년 즈음 코인의 광풍이 불때이고 지금은 AI때문에 핫하던 엔비디아가 채굴때문에 너무나도 핫한 시대에 들어가서 단기고점에 들어가서 반토막이 났다가, 어느정도 회복하였을 때에 전량매도를하고 19년 20년 즈음에 다시 매수를 했던? 이건 히스토리를 더 찾아봐야해서... 명확하지는 않은데 그랬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매도를.. 더보기
어도비의 매도 24년 7월 24일 단기포트폴리오 계좌에 있던 어도비를 $556.56에 매도하였다. 21년 12월 22일에 $555에 매수를 했는데 그 동안 보유한 시간을 고려한다면 손해를 안겨준 종목이라고 생각이 든다. 환율이 그 동안 많이 올라서 조금은 이익을 보았겠지만.. 미미한 수준일 테니.  매각의 이유는 그렇다 -개별종목투자는 그 종목에 대한 이해도가 깊어야하는데 냉정하게 어도비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고, 테크기업들은 공부를 하여도 경쟁력을 내가 분석하기 어려운 점-위와 같은 관점으로 생각을 하면 어도비가 가진 소프트웨어들을 잘 사용하고 있고 뛰어나다는 것을 알지만, 해당 기업이 AI시대에 어떻게 준비를 하고 있는지, 이들이 가진 생성형AI가 얼마나 뛰어날 수 있을지 그리고 지금까지의 소프트웨어를 향후에는 어.. 더보기
성수동의 확장은 송정동으로 이어질까? 성수동이 핫하기 시작한 것은 13년 정도 부터다. 이제는 핫이라는 단어를 뛰어넘어 강남, 잠실, 홍대의 대두 처럼 성수라는 상권이 서울 동쪽에 확실히 자리를 잡았다. ​성수를 보면 서쪽은 서울숲과 강이 있어 확장에 한계가 있고, 북쪽또한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남쪽과 동쪽이 남았는데, 동쪽이 조금 더 가능성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한다. 건대와도 이어지며, 어린이대공원, 멀리는 아차산까지도 이어지는 것을 생각할 수 있다. ​그렇게 동네를 보다보면, 송정동이라는 동네가 눈에 들어온다. 도로의 폭을 보면 연남동?이 생각나고 서편에는 강길이 있다는 것 또한 매력이다. 한가지 단점이라면, 최근 유명인들의 매수가 나오면서 가격이 상대적으로 많이 올라버렸다는 것. 공실로 유지되고 있는 건물이지만, 굉장히 높은 가격.. 더보기
서순라길의 확장은 창덕궁, 종묘, 익선동과 함께 사대문안 특히 광화문, 경복궁, 창덕궁 주위를 좋아한다. 그쪽에 살다가 어쩔수없이 아래로 내려와 자주 갈 수 없어서 그런 것 같다. ​2000년대 후반 2010년대초반 까지만 해도 삼청동의 위세가 강했다 그리고 서촌, 지금은 계동, 가회동으로 넘어왔다. 그 중간에 익선동이 핫풀로 떳으며 지금은 이렇게 계동, 가회동에서 이어진 바이브와 익선동이 확장하는 지점이 만나는 서순라길이 뜨고 있다. ​종묘의 서쪽 담은 동쪽 담보다 정리가 되어 있고, 상업시설과 다양한 컨텐츠들이 많은 동네이다. 개발에 있어서는 제한이 많지만, 서울의 중심이고 컨텐츠가 좋기 때문에 매력적인 동네라고 생각이 든다. ​이런 상업적 라인의 맥이 끊기는 지점이 창덕궁과 종묘사이에 있는 터널이었는데, 이제는 이 터널위로 종묘와 창덕궁을 오고 .. 더보기
주식투자 복기 - 메타, 비자, 팔란티어, 치폴레 매도 미국증시가 올라가며, 그 중에 엔비디아 등 오래가지고있던 테크 기업의 상승 그리고 손실폭이 크던 디즈니, 셀시어스 등의 리커버리로 기분 좋은 지금 안타까웠던 투자 사례에 대해서 복기 해보려고 한다. ​ ​ 메타, META 21년8월 첫매수를 하였으며 이때는 주식이 불을 뿜던 시절로 기억한다. 그리고 심리가 바뀌기 시작하며 21년 11월 경에 미국주가가 내려가기 시작한다. 메타는 이전에 이미 애플의 앱내 추적금이 정책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 한차례 홍역을 치를 때다. 나는 이렇게 나스닥이 떨어지기 전 21년10월에 두번째로 메타를 매수했다. 이때의 생각은 그정도로 흔들린 메타가 아니야, 메타의 인스타그램을 대체할만한 광고플랫폼은 아직 없다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거의 2년반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 생각에 대.. 더보기
투자에 있어서도 what보다 why와 how가 중요하지 않을까? - 워렌 버핏의 스노우볼을 들으며 https://youtu.be/gHaK775eCZc?si=QEc6p9gWE9AgTbJB 애장하는 언더스탠딩의 컨텐츠 중하나. 볼륨이 4시간이 꽤 길지만, 이렇게 혼란하고 투자와 성공에 대해서 거짓을 고하는 사람이 많을 때에 많은 사람들이 봐야하는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 모두가 버핏처럼할수는 없지만, 버핏은 어떻게 생각을 했을까를 아는 것만으로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영감을 많이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당연히 이런 얘기는 단기적인 눈앞의 문제 해결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지만, 계속 마음속에 품고 있어야하는 생각, 가치관?이지 않을까요? ​ 센터장님이 정리해주시는 말씀중에 가장 공감이 갔던 것은 '지금 우리는 너무나 자극이 많은 세상에 살고 있고, 그 자극에서 조금은 둔감해질 필요가 .. 더보기
CMA란 그리고 왜 CMA에 돈을 넣어야하는지 살다보면 의도치 않게 짧은 시간동안 여유자금이 생길 때가 있습니다. 이런 자금은 환금성이 높고 손실위험이 낮은 자산에 투자하는게 현명할거에요. 그래서 보통 그냥 예금에 넣어두는데, 그럴때는 CMA도 고려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보통 하루치 이자도 쳐서 주고 예금보다 금리도 높으니까요. 이런 작은 차이가 투자하는 금액이 크면 클수록 큰 차이를 만들죠. CMA에 대한 설명은 아래를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brunch.co.kr/@banksalad/205 더보기
장기투자의 마음가짐 블로그 친구 분의 포스팅에서 좋은 글을 발견하고 공유합니다. 공감되는 내용이 많고, 주식으로 '부'를 이루기 위해 어떻게해야하는지에 대한 좋은 설명이라고 생각합니다. https://m.blog.naver.com/redwoodinsight/223089165909 시장을 이기는 장기 투자, 주식을 고르는 방법주식 투자를 하기 위해 필요한 수학적 지식은 비율을 배우는 초등학교 5~6학년 정도의 지식이면 충분하다. ...blog.naver.com 더보기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전략, 클라우드의 다음은 AI다 하지만 구글과는 전략이 달라! 개인적으로 미국의 테크 기업을 좋아합니다. 창업을 해야한다면 무조건 테크지라는 생각을 가졌던 문과생이라서 그런지 가지 못했던 길에 대한 미련을 투자로 해소하고 있나봅니다. 그중에서도 마이크로소프트는 정말 좋아하는 기업인데요. 단순한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는 매력적이지는 않지만, 테크 기업이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인 경우는 거의 없으니깐요.. 아무튼 클라우드, AI, 게임, 소프트웨어 등등 여러분야에 걸친 좋은 포트폴리오를 가진 기업이기 때문에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그런 마소가 금번에는 ChatGPT를 통해서 AI업계에서도 화제를 끌어모으는데 성공했습니다. 실제로 ChatGPT를 사용해보니 생각보다 유용하고 좋아서 놀라는 아주 좋은 사용경험을 가졌고요. 이런 마소의 향후 전략에 대한 리포트가 나와서 공유합.. 더보기
부동산 가치올리기, 어떻게 투자 물건을 찾을 것인가? 모임에서 얘기나누다가 부동산의 가치란 기본적으로 위치가 주는 하드웨어에 컨텐츠 및 디자인 등이 제공하는 소프트웨어에 의해서 결정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심플하지만 너무나 맞는 말이라 감탄했어요. 이걸 투자에 적용해보면 당연히 하드웨어가 좋은 곳을 찾아 투자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자기가 소프트웨어를 넣을 수 있다면 저평가 받고 아무도 찾지 않는 땅을 사서 부가가치를 올리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진이 좋고 투자비가 좋을 수 있을 것 같고 단점은 유동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일 것 같아요. 그래서 플랜 비로는 자기가 그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게 가장 좋을 것 같고요. 지금 제가 하는 사업도 이와 비슷한 점이 많은 것 같고요. 어떻게 사람들을 오게하는지가 정말 중요한 시대인 것 같아요. 더보기
첫 나의 집을 매도하며 - 1부 예전 블로그에 적었던 글을 다시 가져와 봅니다. 지금 읽어보면 많이 오글거리기는 하는데, 그래도 제 인생에 있어서 전환점이 되는 이벤트에 대해 회고한 것이기에!!! 지금은 부동산시장이 많이 좋지 않아서 이런 글을 적으면 어그로를 끈다고 머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집을 산다는 것은 아주 중요한 결정이고 경험이기에 나누어 봅니다. 이글이 어떤 의미에서라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그럼 반성 많이 합니다. 요즘 이런 저런 핑계로 블로그에도 소흘하고 투자 '공부' 에 대해서도 조금 소흘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 핑계 중 하나가 '내 집'과 관련 된 아주 중요한 사항이라 조금은 마음의 짐을 덜어내는 것 같습니다. ​ 저는 운이 좋게도, 젊은 나이에 우연한 기회에 '첫 나의 집'을 마련하기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