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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추천

자식에게 오직 하나의 책만 추천한다면, '가난한 찰리의 연감" 너무 좋은 책이라 많이들 아시겠지만찰리 멍거의 사후에 한글로 정식으로 나온 책입니다.기존에 영어 중국어만 있어 사람들이 개인적으로 번역을 맡겨 읽기도 했고 저도 ai의 도움을 받아 원문으로 읽다가한글판 발매가 나오자마자 바로 사고 아버지에게도 선물로 드렸습니다. 정말 책 딱 한 개만 자식에게 선물하라고 하면... 이 책을 줄 것 같아요. 사람들이 관과하는 빼기의 미학. 하지말아야 할 것을 하지 않는 다는게 무엇인지 알려주는 책 입니다. 꼭 읽어보시길 더보기
아없아 모임 23년 12월 1일 어도비 cpo의 혁신전략을 읽고. 핵심은 무엇을 하지 않을 것인지 - 2부 1부를 안 읽으셨다면 아래 링크에서. https://minchii.tistory.com/91 아없아 모임 23년 12월 1일 어도비 cpo의 혁신전략을 읽고. 핵심은 무엇을 하지 않을 것인지 - 1부 좋은 인연이 되어 좋은 사람들과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지게 되었다. 내용 중에 기억하고 싶은 내용들을 정리하여 올리려고 한다. 이번에는 Adobe CPO의 혁신전략이라는 책을 읽고 리더십과 성장 minchii.tistory.com 발제문 1. 지금 이 책을 읽고 자신에게 가장 와닿았던 내용은 무엇인가요? 왜 그 내용이 와닿았을까요? 책에서 제시하는 해결책은 어떤 것이었고 그게 도움이 될까요? 앞으로 어떻게 할 계획이신가요? 2. 어떻게 하면 우리는 장기적 목표를 추구하기 위한 단기적 보상을 제공할 수 있는 시.. 더보기
어도비 cpo의 혁시전략 The messy middle을 읽고 ‘버려야 채워넣을 수 있다’ 어떤 일을 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과 협업을 하고 시간과 에너지를 쏟는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성공을 경험한 선배의 조언이 녹아 있는 책이다. 지금은 공감이 가지 않거나 이미 그 과정을 지나왔기 때문에 와닿지 않는 구절이 있을 수 있지만, 언젠가 어려움이 닥친다면 다시 꺼내어 읽어보면 도움이 될 구절들과 조언들로 가득한 책이다. 내가 느낀 작가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아래와 같다. 1. 단기적인 목표의 성공이 장기적인 목표의 성공으로 이어지도록 인내해야한다는 것. 어떤 일이 어려운 이유는 얼마나 많은 시간동안 에너지를 쏟아 넣어야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감히 예상하기도 힘들기 때문이다. 쉬운 문제나 중요하지 않은 문제를 해결하는데에만 치중하여 본질에서 고개를 돌리고 있다면 .. 더보기
[독후감] 싯다르타 - 헤르만 헤세를 읽고 존경하는 분이 지나가는 이야기로 자기가 아는 성공한 사람은 모두 이 책을 읽었다라고 말하는 것이 이 책을 읽어야지라고 생각한 계기였다. 덤으로 책도 그리 두껍지 않다고 말을 해주셔서 집에 있는 책을 봤더니 실제로 너무 얇아 신나하며 곧 읽어야지 하며 챙겨놨던 책이다. 싯다르타. 내 기억속에선 고타마 싯다르타가 부처님의 풀네임으로 이해를 했었고, 왕자라는 높은 신분을 버리고 떠나 성인이 된 분으로 기억을 했다. 이런 사람의 이야기를 어떻게 소설로 풀어나갈지 감히 예상도 하기 힘들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내용은 난해했다. 책을 추천해준 사람도 양이 적다고만 했지, 쉽게 읽히는 책은 아니라고 했다. 책을 많이 읽고 정작 이 책을 소유한 아내조차 내가 이 책 이야기를 하니 자기도 잘 모르겠다라고하고 고개를 젓는다.. 더보기
독후감 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 - 우리는 무수히 만은 것을 고민해고 토론 협의해야한다. 우리는 과거보다 발전하고 있는 것일까? 우리가 말하는 좋다, 정의, 공평, 성장이라는게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을 하다보면, 자연스레 경제와 경제학으로 이어진다. 누군가는 답이 없는 고민이기에 이야기를 하는 것을 꺼려할지도 모르지만, 이런 내용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보고 싶다면 읽어보기 좋은 책이다. 그리고 필자의 필력이 너무 좋기에 잘 쓴 글을 읽어보고 싶은 사람에게도 추천한다. 아래는 간단한 독후감 저자가 말하는 것처럼 우리가 경제를 알아야하는 이유는 자명하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을지 협의하고 토론하기 위해서 우리는 경제를 배워야한다가 저자가 이 책을 통해서 말하고 있는 것이며 우리가 생각하는 세상의 모습이 문제 없는지 우리가 어떤 선입견에 사로 잡.. 더보기
언젠가 건축주가 될 우리를 위한 훌륭한 준비서 - 건축가, 빵집에서 온 편지를 받다 독후감 아무 기대도 하지 않고 읽은 책인데, 감성과 이성을 둘다 채워주는 좋은 책이라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전문적인 지식에 대해 공부하는 책은 아니지만, 간접적으로 건축주로서 어떤 것이 중요한지 그리고 건축주와 건축가가 어떤 역할을 가졌으며 어떻게 소통을 하고 무엇을 같이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좋은 책이다. 아래는 독후감 내용이다. 건축주가 리모델링 혹은 건축을 하기 전에 꼭 읽어봐야하는 좋은 책인 것 같다. 사실 건축주로서 내가 건축을 의뢰한다고 생각을 하면, 내가 마음먹은 대로 상황을 컨트롤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막상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시간은 항상 모자라고 돈도 모자라고 사람도 부족하다. 특히나 생각할 시간은 더더 모자란다. 내가 마음먹은대로 건축가에게 의뢰하고 시공사에게 일을 시킬.. 더보기
[독후감: 사람, 장소, 환대 지은이 김현경] 우리 모두는 있을 곳이 필요하다. 조금 내용이 난해할 수는 있지만, 현대의 인간관계 그리고 사회에 대해서 이해하고 인식을 넓힐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꼭 한 번 일독하시길 권장합니다! 아래는 독후감이에요. 어린 시절 일본에서 생활하면서 처음으로 '배척' 당하고 있다라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이와 유사한 경험을 들라면 신종인플루엔자나 코로나에 걸려서 격리 당하는 것이 이와 유사한 경험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순수의 위험'에서 더글라스가 말하는 것과 같이 일본에 있는 한국인으로서의 나, 신종인플루엔자에 걸린 혹은 코로나에 걸린 나는 그 사회에서 격리되어야 하는 존재, 어떤 의미에서는 더러운 존재 이며 없어야 할 곳에 있는 존재가 된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격리를 당하더라도 코로나 시국에 겪은 자가격리에서는 그렇게 기분이 나쁘지 않은 이유도.. 더보기
이브 생 로랑 브랜딩 모임에서 지인이 이 책을 추천해준 것이 시작이었다. 이브 생 로랑. 나에게는 럭셔리 브랜드의 하나로 인식되는 이름이었다. 클래식하면서도 튼튼해 보이는 여성 핸드백이 무척이나 매력적으로 보이는 브랜드였다. 그 브랜드가 어느 순간 생 로랑으로 이름을 바꾼 것이 기억에 남았다. 천재 이브 생 로랑의 죽음 이후에 브랜드가 그 천재의 후광에만 너무 가려지는 것이 두려워 이름을 바꾸지 않았을까 한다. 책을 읽을 때에는 이브 생 로랑의 천재성에 대해 알게되기 보다는 피에르 베르제와 이브 생 로랑이 얼마나 오랫동안 (한 사람이 죽고 죽고나서도) 관계를 유지했었고, 애틋하고, 서로를 신뢰했었고, 대단한 동행을 했는지에 대한 경외감이 생기는 책이었다. 자신의 연인이 죽은 후에 그 사람을 기리며 적는 편지에서 피에르.. 더보기
책 - 사고 싶게 만드는 것들 by 폴린 브라운 저자가 얘기한 구절 중에서 사람들이 구매결정을 내릴 때에 85프로 정도는 미적으로 마음에 드는지 라는 주관적인 판단으로 구매결정을 내린다는 말이 인상 깊었다. 그 뒤에 15프로의 이성적인 판단과 분석을 할 기회가 있지만, 이 관문을 통과하지 못한다면 애초에 나의 제품은 구매대상으로 고려되지도 않는 것이다. 나도 은연중에 이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내가 제공하는 서비스와 제품의 사진, 홍보채널의 디자인, 글귀에 신경을 쓰고 첫 인상에 소비자가 구매할만한 것이라는 인상을 주기 위해 노력해온 것 같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 중요한 것이 책에서 말하는 '코드'인 것 같다. 브랜드의 정체성과 특징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시그니처. 이 시그니처는 내가 의도한 방향대로 키워온 것일 수도 있으며, 의도하지 않았지만 고객들에 .. 더보기
왜 사람들은 스토리를 좋아할까? - 스토리텔링 애니멀을 읽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브랜딩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높아졌다. B2C 영역에서 고객에게 더욱 나은 경험을 선사하고 다른 업체들과의 경쟁할 수 있는 진입장벽을 만들기 위해서는 브랜드의 구축이 필연적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 그런 와중에 트레바리에 좋은 독서모임이 있어서 참가하게 되었다. 알고봤더니 클럽장님이 브랜딩 업계에서 유명한 분이셔서 너무나 좋은 인사이트들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함께 읽었던 책은 ​ ​ 아래는 해당 책을 읽은 독후감 내용이다. 이토록 스토리텔링이 사람들에게 중요해진 이유에 대해서 이 책은 나름의 해답을 제시한다. 첫째, 사람들에게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기 때문이고, 둘재, 이야기를 통해서 미래에 있을 문제나 상황들에 대해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다는 점 셋째, 이렇게 .. 더보기
[책] '지적자본론'을 읽고 - 모든 사람은 디자이너가 되어야 한다. 브랜딩 독서모임을 준비하며 읽은 책입니다. 일본의 Tsutaya로 유명한 CCC의 대표 마스다 무네아키님의 저서이고, 브랜드와 기획을 생각할 때에 참고할 내용들로 가득한 책입니다. 그럼 보면서 인상 깊었던 내용들 아래에 적어 보겠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있는 사람은 성공한 사람이다. 저자가 생각하는 자유는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고 하고 싶지 않은 일은 그만둘 수 있다"는 것이라고 명확하게 말한다. 자유, 자율, 책임, 재량이 주어지는 환경에서 일을 하는 것이 좋은 기획을 만들어내는 것이며 고객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획을 만들어내는 원동력이라 말한다. 일본이라는 사회와 그 조직문화가 굉장히 수직적이고 보수적이며 틀에 갇혀 있는 것을 생각하면 자유라는 가치를 내거는 저자는 일본에서 혁신적인 .. 더보기
[책추천 독후감] 스토리의 기술 - 스토리 + 데이터 = 기억되는 것 사업 기획을 하다보면 수익성과 해당사업이 가지는 리스크 등에 매몰되어 재무적인 수치를 다듬고 이성적인 이유만 가지고 해당 사업을 시작해야하는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내가 이 사업을 시작해야하는지 말아야하는지 고민을 한다면 이렇게 객관적인 자료를 가지고 사업을 검토하는 것은 너무나도 맞는 얘기일 것이다. 그런데, 이런 방식으로 조직내의 다른 사람이나 클라이언트, 투자자들을 설득하려고 하면 안된다는 점을 이 책에서는 설명해준다. 사실 스토리가 너무나 중요하고 이성적인 부분이외에 감성적으로도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사업 프로젝트가 더 매력적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모두가 동의를 할 것이다. 이렇게 스토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다들 잘 알지만, 실제로 일을 하다 보면 우리는 스토리를 등한시 하고 숫자 혹은 객관적인.. 더보기
책, 독후감 - 일곱해의 마지막 문학은 잘 읽지 않는데 숙제로 주어져서 반강제로 읽었던 책이에요. 그런데 내용이 좋고, 백석이라는 인물이 궁금해져서 잘 읽었던 작품입니다. 백석이라는 인물을 모르시는 분들에게도 일독을 권합니다. 작가가 어떻게 조사를 통해 유명한 인물의 생을 다시 재창조하고 그의 삶을 상상하는지에 대한 좋은 교재인 것 같아요. 아래는 독후감입니다. 백석, 기행의 삶에서 가장 힘들었을 몇 해를 보여주는 소설이며, 한 개인이 시대의 풍파 앞에서 얼마나 미력한지, 개인의 행복이 어떻게 유린당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소설이라 마음이 아프다. 전쟁 이후의 한국이라면 어디에서나 슬픔이 있었겠지만, 그건 북한에서도 마찬가지였을 것이고, 당시에는 남한보다 사정이 좋았을 북한에 산 기행이었지만, 그 또한 모진 고통을 겪어나간 것 같다. 지.. 더보기
책 추천! 이상한 놈들이 온다 by 세스 고딘 트레바리 독서 모임을 하면서 일게 된 책. 책 내용은 간단한데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고 창업을 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필독서라고 생각한다. 아래는 독후감 부자는 선택의 자유가 있는 사람 예전 한 인터뷰에서 가수 박진영 a.k.a JYP가 자신이 생각하는 부자에 대해서 설명한 적이 있다. 그가 생각한 부자란 금전적으로 부유하기보단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선택의 자유가 있는 사람이라는 맥락의 말을 했었다. 그때가 군대에 있던 시점이었던 것 같은데, 묘하게 그 말에 공감을 했었고 가슴속에 세겼던 것 같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그때의 기억이 떠올랐다. 저자가 말하는 것처럼 사람들의 삶이 풍요로워지면서 우리들이 예전에 살던 사람보다 절대적으로 행복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우리들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