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순라길의 확장은 창덕궁, 종묘, 익선동과 함께
사대문안 특히 광화문, 경복궁, 창덕궁 주위를 좋아한다. 그쪽에 살다가 어쩔수없이 아래로 내려와 자주 갈 수 없어서 그런 것 같다. 2000년대 후반 2010년대초반 까지만 해도 삼청동의 위세가 강했다 그리고 서촌, 지금은 계동, 가회동으로 넘어왔다. 그 중간에 익선동이 핫풀로 떳으며 지금은 이렇게 계동, 가회동에서 이어진 바이브와 익선동이 확장하는 지점이 만나는 서순라길이 뜨고 있다. 종묘의 서쪽 담은 동쪽 담보다 정리가 되어 있고, 상업시설과 다양한 컨텐츠들이 많은 동네이다. 개발에 있어서는 제한이 많지만, 서울의 중심이고 컨텐츠가 좋기 때문에 매력적인 동네라고 생각이 든다. 이런 상업적 라인의 맥이 끊기는 지점이 창덕궁과 종묘사이에 있는 터널이었는데, 이제는 이 터널위로 종묘와 창덕궁을 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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