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정신 entrepreneurship에 관한 전시 @ Piknic 피크닉

피크닉에서 기업가정신에 관한 전시를 한다고 했을 때 과연 어떤 전시가 나올지 궁금했었다. 

기업가정신이란 어떤 의미에서는 너무 뻔한 것이고 너무나 많은 책들이 나와있기에 어떤 말을 하는게 중요할지, 타겟을 누구로 잡을지에 따라서 할 수 있는 말이 너무나 달라질 것 같아 타겟 선택의 엄두가 나지 않아 그렇게 생각했던 것 같다. 

 

우연한 기회에 정식오픈전에 갈 수 있게 되었고 이 궁금증을 해결 할 수 있었다. 

기업가정신을 피크닉에서는 '모험'이라는 말로 정의내린 것 같다. 

 

 

그리고 또 하나의 핵심. 

 

나를 이해한 것과 문제를 정의하는 것은 일맥상통하는 행동이고, 가장 중요한 첫단계이다. 

 

정말 기업가정신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글들이 모여있고 영상자료가 많아 기업가정신을 이해하는데 너무나 도움이 될 것 같다.

 

이렇게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컨텐츠 말고도, 기업가정신의 또 다른 요소인 협동,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배워볼 수 있는 다양한 엑티비티들이 준비되어 있어 좋았다. 

 

MBTI와 비슷하게 간단한 질문에 답하고 어떤 유형의 사람인지를 보여주는 기계. 

어떤 결과가 나올지 흥미롭다. 내 지인은 레전드가 나왔고 나는 모험가 

 

그리고 AI와의 대화. 

지속적으로 자사 제품을 홍보하는 녀석이었다. 

 

일과 직업에 대한 고민이 있는 사람, 창업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가보면 좋을 전시일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