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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미친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합법적으로 미치는 방법, 음악 스트레스가 절정에 달했던 8월을 지나. 9월에 들어와 안정을 찾아 가는 것 같은데..  일상에 재미가 부족하고 뭔가 스트레스만 쌓여가는 것 같은데 지금 할 수 있는 것 중에 가장 나를 흥겹게 해주는게 뭘 생각하다가매일 듣는 음악을 조금 더 제대로 즐겨보기로 했다.   그렇다고 특별하게 바뀐 건 없다. 그냥 누워서 듣는 것 보다는 조금 더 그 분위기에 맞는 공간에서, 아이팟 프로보다는 헤드폰으로, 조명도 적당히 켜고 그렇게 노래를 듣는다.  미친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 사람은 뭔가에 미쳐있어야 한다는데 정말 동감한다. 우리함께 미쳐보자, 좋은 쪽으로.  네이버, 온스테이지 감사합니다!!!   [온스테이지2.0]민수 - 민수는 혼란스럽다 (youtube.com) 더보기
[음악] It's you by 박효신 (26) 150215 박효신-It's you(@So Happy Together) - YouTube 그때의 나에게 필요한 것들이 항상 있다고 생각한다. 노래, 음악, 책, 사람, 여행. 알지 못하지만 찾아오면 알게 된다. 이 노래가 최근에 찾아왔다. #박효신 #It'syou #음악 더보기
[음악] Reckoner by Radiohead, Captins of the world ep.6 삽입곡 Radiohead - Reckoner (By Clement Picon) (youtube.com) 때론 무엇보다 음악이 가장 그 순간을 잘 표현할 때가 있다. 환희 그동안의 고통 희망,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그리고 계속되는 이야기. 축구를 좋아해서 넷플릭스의 캡틴스 오브 더 월드를 보는데, 너무 극적인 순간에 아직도 이야기가 끝나지 않았음을. 나는 포기하지 않았음을. 그런 복잡한 감정을 나타내는 노래가 흘러나와서 귀를 사로잡았다. 프랑스가 뒤지던 상황에서 프랑스의 음바페가 동점골을 넣으며 희망의 불씨를 살렸던 순간이었던 것 같다. 환호하는 프랑스, 포기하지 않은 그들 그리고 그 뒤로 나오는 좌절하는 메시. 하지만 그도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 아직 가사도 제대로 듣지 않아서 어떤 메시지의 노래일지는 모르.. 더보기
Fukui Ryo - Scenery Jazz 좋아하시나요? 작년 즈음부터 저의 알고리즘에 나오기 시작한 일본 째즈피아니스트, Fukui Ryo 입니다. 너무 무겁지도 너무 끈적하지도 그렇다고 너무 가볍지도 않은 째즈를 좋아하는데요. 이분 노래도 그래서 좋은 것 같아요. 'It could happens to you'나 'Autumn Leaves'는 누구나 들으면 아는 친숙한 노래이지만 조금은 낯설게 어레인이지 해주어서 노래가 시작하자마자 아 이 노래는 하는 반가움과 이게 어떻게 전개가 될까라는 궁금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게 정말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너머'에 오시는 분들은 꼭 한번 들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34) Ryo Fukui - Scenery [Full Album, 1976] - YouTube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