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의식탁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속가능한 먹거리, 식생활, 우리는 제대로 먹고 있는가? '제3의 식탁' by 댄 바버를 읽고 금번 모임에서 읽을 책으로 선정되었다. 지속가능한이라는 말이 눈에 뛰고 묵직하게 다가온다. 지속가능성이라는 단어 자체는 오래전부터 사용되어서 새로운 개념은 아니지만, 살아보면서 지속가능하다는 것이 말과는 다르게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깨닫게 되며 이 표현이 가지는 무게감을 깨닫게 되는 것 같다. 사실 우리가 지속가능성을 떠올릴 때에 가장 연관하기 쉬운 것은 먹을 것을 만드는 행위와 먹는 행위에 관련된거다. 우리는 오랜 기간동안 무엇인가를 길러왔으며 그런 활동을 통해서 배고픔을 극복했고 성장해나가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과연 우리는 지속가능한 형태로 무엇인가를 기르고 그것들을 손질하여 먹고 있었는지 궁금해진다. 책에서 흥미로우웠던 점은 미국의 식문화의 특이함을 책의 초반부에 잘 꼬집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