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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투자에 있어서도 what보다 why와 how가 중요하지 않을까? - 워렌 버핏의 스노우볼을 들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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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gHaK775eCZc?si=QEc6p9gWE9AgTbJB

애장하는 언더스탠딩의 컨텐츠 중하나.

볼륨이 4시간이 꽤 길지만, 이렇게 혼란하고 투자와 성공에 대해서 거짓을 고하는 사람이 많을 때에 많은 사람들이 봐야하는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버핏처럼할수는 없지만, 버핏은 어떻게 생각을 했을까를 아는 것만으로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영감을 많이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당연히 이런 얘기는 단기적인 눈앞의 문제 해결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지만, 계속 마음속에 품고 있어야하는 생각, 가치관?이지 않을까요?

센터장님이 정리해주시는 말씀중에 가장 공감이 갔던 것은

'지금 우리는 너무나 자극이 많은 세상에 살고 있고, 그 자극에서 조금은 둔감해질 필요가 있다'라는 취지의 말이었습니다. 당연히 정보를 업데이트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지금은 정말 나에게 중요하지 않은 것들도 뉴스가 되고, 찾아볼 수 있고, 그런 컨텐츠를 재미있게 만들어 나의 시간을 빼앗아 가는 시대이기 때문에, 자극에 무뎌지고 우리에게 필요한 정보와 채널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아요.

그리고 경제학적으로나 투자적으로나 시장에 대해서 어떤 관점을 가지는지 확립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시장은 합리적일 것인가? 아니면 불합리할 수 있는가? 이 질문에 대해서 흙백논리로 딱 잘라 말하는 것은 어렵겠지만, 어떤 뷰를 가지는지가 확립이 된다면 어떤 전략을 가지고 세상에 임할 것인지 명확해질 것 같습니다.

좋은 스승과 친구를 만난 버핏이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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