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썸네일형 리스트형 단짠단짠 경쟁과 협업이 만들어내는 드라마, 데블스 플랜 요즘 챙겨 볼 것들이 생겼다. 나는 솔로와 데블스플랜 ㅎㅎ 데블스 플랜은 아무 생각없이 보기 시작했다가 스페이스 카우보이가 만든 오프닝 음악에 감탄하고, TEO가 제작사인 것에 두번 감탄하고 기획에 세번 감탄했다. 지니어스와 같은 두뇌싸움의 짜릿함을 기대하시는 분들에게는 불호가 더 많은 데블스 플랜이라는 걸 안다. 하지만 인간 사회, 우리의 인생을 구성해 놓은 것 같은 짜임이 좋았다. 누군가는 정치질이 난무한다고 싫어하지만, 실제 우리가 사는 사회는 나혼자선 할 수 있는게 제한되는 것을 보면 정치, 네트워크 구축, 인간관계, 신뢰형성, 리더십 등의 IQ가 아닌 EQ가 동반된 능력이 중요한 것을 잘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구성에 박수를 보내고 싶은 포인트는 우선 경쟁과 협동을 하루에 한번 씩은 꼭 해야한다.. 더보기 오래가는 브랜드는 항상 새로움을 추구해야 한다 브랜딩 모임 후기 (2) - 유일무이한 브랜드가 되자! 더보기 유일무이한 브랜드가 되자 다른 브랜드를 보고 경험하는 것은 단순히 모방하기 위해서가 아니고, 그들의 장점을 배우고 어떻게 하면 다르게 할 수 있을 까, 우리식으로 어떻게 표현할까를 고민하기 위해서. SSG 푸드 마켓 청담 한국의 일반적인 마트와는 차별화가 필요해서 시작한 곳. 외국에는 '홀푸드', '트레이더조' (아 정말 좋아했는데) 등 다양한 프리미엄 마트가 있다. 이런 곳들은 '지적자본론'에서 말하는 것과 같이 자신들이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을 판매하는 곳인 경우가 많다. 지적자본론 관련 글은 아래에서 2022.10.05 - [책] - [책] '지적자본론'을 읽고 - 모든 사람은 디자이너가 되어야 한다. 트레이더조의 경우는 자신들의 PB상품 (화장품, 손소독제, 과자, 과카)들에 강점이 있고, .. 더보기 [책] '지적자본론'을 읽고 - 모든 사람은 디자이너가 되어야 한다. 브랜딩 독서모임을 준비하며 읽은 책입니다. 일본의 Tsutaya로 유명한 CCC의 대표 마스다 무네아키님의 저서이고, 브랜드와 기획을 생각할 때에 참고할 내용들로 가득한 책입니다. 그럼 보면서 인상 깊었던 내용들 아래에 적어 보겠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있는 사람은 성공한 사람이다. 저자가 생각하는 자유는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고 하고 싶지 않은 일은 그만둘 수 있다"는 것이라고 명확하게 말한다. 자유, 자율, 책임, 재량이 주어지는 환경에서 일을 하는 것이 좋은 기획을 만들어내는 것이며 고객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획을 만들어내는 원동력이라 말한다. 일본이라는 사회와 그 조직문화가 굉장히 수직적이고 보수적이며 틀에 갇혀 있는 것을 생각하면 자유라는 가치를 내거는 저자는 일본에서 혁신적인 .. 더보기 [책추천 독후감] 스토리의 기술 - 스토리 + 데이터 = 기억되는 것 사업 기획을 하다보면 수익성과 해당사업이 가지는 리스크 등에 매몰되어 재무적인 수치를 다듬고 이성적인 이유만 가지고 해당 사업을 시작해야하는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내가 이 사업을 시작해야하는지 말아야하는지 고민을 한다면 이렇게 객관적인 자료를 가지고 사업을 검토하는 것은 너무나도 맞는 얘기일 것이다. 그런데, 이런 방식으로 조직내의 다른 사람이나 클라이언트, 투자자들을 설득하려고 하면 안된다는 점을 이 책에서는 설명해준다. 사실 스토리가 너무나 중요하고 이성적인 부분이외에 감성적으로도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사업 프로젝트가 더 매력적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모두가 동의를 할 것이다. 이렇게 스토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다들 잘 알지만, 실제로 일을 하다 보면 우리는 스토리를 등한시 하고 숫자 혹은 객관적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