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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 새로운 공간을 열었고, 거기에 오실 고객님들에게 추천할만한 콘텐츠를 찾기 위해 근처의 명소에 들르기로 결심했다. 그중에 처음으로 가보고 싶었던 곳이 '병산서원'
사실 가는 길 부터 이미 내 마음은 들떠있었다.
하늘도 너무 완벽하고 가는 길마다 단풍과 노랗게 물든 식물들이 나를 반겨주었기 때문이다.
지나가는 들픈에서 봤던 Field of Gold
병산서원으로 가는길은 차로 가다보면 언덕을 올라가게 되고 그 왼쪽에 낙동강과 그 너머의 산을 끼게 되는데, 그 풍광이 또한 일품이었다.
서원 터 쪽으로 가면 낙동강변까지 내려갈 수 있고, 그 옆에는 갈대밭이 펼쳐져있다.
이 갈대 밭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많았고, 나무그루터기에 앉아있는 사람들도 있었다.
사실 모든 풍경이 이뻐서 사진을 올릴려면 끝도 없어서 여기까지 올리는 것으로..
내부 또한 너무나 이뻤다.
유네스코세계문화 유산으로 등재될만한 공간이고 지금에서야 방문한게 조금 아쉽기도 했다.
생각보다 관광객들도 많이 찾아오시고 있고한데 아쉬운 것은 주위에 먹거나 마실만한 공간이 너무 부족하다는 것.
이렇게 좋은 컨텐츠가 있는데 조금 덜 알려진 것 같앙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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