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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남산 환대 프로젝트를 위한 동경출장: 3. 미야시타 파크와 시퀀스 미야시타 파크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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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편은 여기에서

남산 환대 프로젝트: 0. 서울을 소개하는 작은 호텔을 만들어보자

 

남산 환대 프로젝트: 0. 서울을 소개하는 작은 호텔을 만들어보자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너~~~~ 무 정신 없을 정도로 바빴던 이유는 새로운 프로젝트 때문인데요. '서울을 소개하는 호텔'을 만들어보고 싶어 시작한 프로젝트는 첫 관문인 부동산을 계약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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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환대 프로젝트를 위한 동경출장 - 1. 아자부다이힐스

 

남산 환대 프로젝트를 위한 동경출장 - 1. 아자부다이힐스

전편남산 환대 프로젝트: 0. 서울을 소개하는 작은 호텔을 만들어보자 남산 환대 프로젝트: 0. 서울을 소개하는 작은 호텔을 만들어보자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너~~~~ 무 정신 없을 정도로 바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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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환대 프로젝트를 위한 동경출장: 2. 아사쿠사와 오모3 아사쿠사

 

남산 환대 프로젝트를 위한 동경출장: 2. 아사쿠사와 오모3 아사쿠사

전편은 여기에 남산 환대 프로젝트를 위한 동경출장 - 1. 아자부다이힐스 남산 환대 프로젝트를 위한 동경출장 - 1. 아자부다이힐스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참고하고 싶은 레퍼런스가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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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커의 성지 미야시타 파크. 

 

둘째날은 2박을 하게 될 호텔로 이동한다. 

【公式】sequence | MIYASHITA PARK

 

sequence | MIYASHITA PARK

 

www.sequencehotels.com

시퀀스 호텔 미야시타 파크는 챗지피티의 설명에 따르면 아래와 같은 곳이다. 

 


미야시타 공원(宮下パーク, Miyashita Park)은 도쿄 시부야에 위치한 도심 속 공원으로, 쇼핑, 레저, 그리고 문화적 요소가 결합된 현대적인 복합 공간입니다. 이 공원은 원래 시부야역 근처에 있는 작은 공원으로, 주로 지역 주민과 여행객이 이용했지만, 최근 대규모 재개발을 통해 완전히 새롭게 변모했습니다.

2020년에 새로 개장한 미야시타 공원은 공원 자체가 건물 옥상에 위치한 독특한 디자인으로, 3층짜리 건물 구조 위에 다양한 시설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각 층에는 다음과 같은 요소들이 있습니다:

  1. 쇼핑몰과 레스토랑: 건물의 하층부에는 다양한 상점과 레스토랑이 있어 쇼핑과 미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일본 브랜드부터 글로벌 브랜드까지 다양한 상점이 입점해 있습니다.
  2. 옥상 공원: 상층부에는 잔디와 산책로가 있는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시부야 도심 한가운데에서 휴식과 피크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시부야의 스카이라인을 감상할 수도 있어 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에서 인기 있는 촬영 장소로도 유명합니다.
  3. 스포츠 시설: 스케이트보드 파크, 볼더링(암벽 등반) 벽, 풋살 경기장 등 다양한 스포츠 시설이 갖춰져 있어, 젊은 층이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도 많습니다. 특히 스케이트보드 파크는 시부야에서 스케이트보드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미야시타 공원은 단순한 휴식처를 넘어 다양한 활동과 쇼핑,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변모하면서, 시부야의 랜드마크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시퀀스호텔과 미야시타 파크의 건물

  

원래는 이 부지가 주차장이었는데 새롭게 재개발을 하면서 이런 공간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미야시타 파크의 루프탑은 공원으로 되어 있는데, 이 공원이 시퀀스 호텔의 로비이며 입구입니다. 

이렇게 설계가 되면서 호텔의 로비와 공원이 이어져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호텔입니다. 

 

밖에서 미야시타 파크를 보면 이렇습니다. 

도심한가운데에 이런 건물?을 만들다니 정말 사치스럽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우리나라의 세운상가? 와 같이 구도심 재개발의 모습과 닮은 점도 있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콘텐츠가 애매한 것 같아서 그 부분이 아쉽네요. 

 

 

 1층에는 다양한 럭셔리 브랜드들의 매장이 자리잡고 있고, 2층에는 개성있는 브랜드들 (Kith도 여기에), 3층에는 레스토랑들이 주로 입점해 있습니다. 그리고 4층은 루프탑. 

 

 

밤과 낮 두얼굴을 가진 미야시타파크

 

공원 근처 호텔에 있다보니 아침, 점심, 저녁 지나다니며 미야시타 파크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아침은 정말 조용하고, 호텔 로비에서 종소리가 들려 마음이 차분해지는 조용한 공원의 모습을

점심은 많은 사람들이 뛰어다니고 걷고 식사도 하는 도심속의 공원

저녁은 틱톡커와 운동장을 빌려 럭비를 하는 사람, 스케이트보더들 그리고 어떻게든 사람들과 어울리려 노력하는 젊은이 들이 모여있는 뜨거운 공원의 모습을 봤다. 

 

 

모래로 덮인 운동장에서 럭비를 하는 사람들

 

 

다양한 구조물에 삼삼오오 앉아 즐기고 있는 사람들.

 

 

호텔의 로비가 공원과 연결되어 개방감이 있으면서도 차분한 것이 특징

 

택시를 타고 도착하여 엘레베이터를 타고 4층에 올라가자마자 아 이 호텔 너무 좋은데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체크인을 할 수 있는 무인 키오스크가 있는 비정형 테이블과 안쪽에는 스탭이 상주하는 카운터가 있다. 

공원의 푸르름을 공간 안으로도 가져오기 위해 식물들을 요소요소에 많이 비치 한게 보였다. 

향도 굉장히 신경을 쓰는 지 들어가자마자 향기가 난다.

여기를 지나가면 그 다음에는 카페 겸 로비? 로 보이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장소가 보인다. 

정말 인상적이었던 건 언제나 사람들이 많았다는 것. 

그리고 왼쪽의 편안한 자리에서는 모두들 캐주얼하게 담소를 나누고 있는 것과 상반되게

오른쪽에서는 너무나 진지하게 일을 하는 사람들이 공존한다. 

그리고 밖에서는 공원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사람이 보이는데, 이런 다양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곳이라 

굉장히 매력적인 공간이라고 생각된다.  

왼쪽의 낮은 테이블에는 재미있게 얘기하는 사람이 오른쪽 높은 테이블에는 일에 매진하는 사람이 아침, 점심, 저녁 빈자리 없이 앉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