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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Google adsense 드디어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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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꾸준히 시도 했던 Google adsense 승인. 

사실 블로그로 돈을 벌어보겠다는 생각은 없기에 굳이 필요하냐면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내가 적는 글로 수익을 창출한다는 것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나의 컨텐츠가 어떠한 형식으로든 인정을 받게 되는 것이라 꼭 해보고 싶었다. 

 

어려웠던 점 1. 그래서 어떻게 하라고?

피드백을 받는게 엄청 불친절하다. 

티스토리의 경우 이미 시스템상으로도 연동이 쉽게 되어 있기에 특별히 설정에 어려운 것은 없는데, 

신청을 해도 기본 2주는 검토중이라고 뜨고 그래서 잊어버리고 있다가 들어가보면 승인이 거절되어 있다. 

이렇게 거절이 되면 무엇을 개선하라는 말이라도 명확하면 될 것인데... 그런게 없다.. 

인스타그램, 페북, 구글 등 빅테크의 한계 ㅠ 

내가 어느정도 네임드가 되어 담당자가 나를 케어해주는 레벨이 되지 못하면 커뮤니케이션 하기가 너무 어렵다 

 

어려웠던 점 2. 글을 많이 써놔야한다

승인 받기 위한 정확한 기준은 모르겠지만, 기본적으로 시간과 올린 글 수 그리고 방문자 수등이 종합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 같다. 다른 블로그를 보았을 때에도 신청을 하기전에 어느정도 글을 써두고 시간이 지난 후에 하라는 말이 있었다. 

그런데 사실 뭔가에 대해 글을 쓴다는 것, 그리고 그 글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어야하는 것이라면 그런 좋은 글을 빠르게 뱉어내기란 쉽지가 않다. 그래서 처음에는 글이 올라오는 페이스가 더뎠는데... 

하도 구글이 승인을 안해주어 카카오쪽 광고를 보니 3개월간 30개의 글인가? 하는 명확한 기준이 있었다. 

이걸 보고 일단은 글을 30개 이상 적자는 마인드로 적었다. 

이렇게 하다보니 조금 컴터 앞에 앉는 것도 습관이 든 것 같다. 

오히려 좋아

 

어려웠던 점 3. 광고 설정

어려웠던 점이라기보단 승인 받고 보니 ㅋㅋ 이걸 어떻게 설정행야하나라는 의문이 ㅎㅎ

일단 ㅋㅋㅋ 좀 유튜브 등을 보면서 어떻게 설정할지를 찾아봐야겠다. 

사실 돈을 벌 목적이 아니니 여기에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자연스러운 광고였으면 하는 바람. 

 

아무튼 작은 성취를 이루어 기쁘다.